아우디·쌍용·다임러트럭 1만8천여대 리콜
상태바
아우디·쌍용·다임러트럭 1만8천여대 리콜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3일 08시 3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아우디 Q5'
▲ '아우디 Q5'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아우디·쌍용·다임러트럭 등 3개 업체가 자사가 판매한 자동차 9개 차종 1만8193대가 대해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아우디 Q5 35(2.0) TDI quattro' 등 6개 차종 1만645대는 리콜사유가 2가지다.

아우디 Q5 35(2.0) TDI quattro 등 4개 차종 9920대는 파노라마 선루프 배수장치 결함과 방향지시등·라디오 등 전기장치가 작동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아우디 Q3 30 TDI quattro 등 2개 차종 725대는 전기장치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를 이용한 제동시 후방 제동등이 미작동할 가능성이 높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 7525대는 완충장치 내 연결부품이 파손돼 차체가 한쪽으로 쏠릴 수 있고 방향 제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악트로스' 등 2개 차종 23대는 조향장치 내 연결부품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각 회사 서비스센터에서 이날부터 무상수리가 가능하다. 소유자가 이미 차량을 수리한 경우는 업체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 결함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