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첫 출근' 신동빈 회장 "새 기업문화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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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첫 출근' 신동빈 회장 "새 기업문화 만들어야"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2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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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첫 출근' 신동빈 회장 "새 기업문화 만들어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2일 말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사옥에 이날 첫 출근한 신 회장은 임직원들을 만나 "첨단 오피스 환경을 통해 상상력과 유연한 사고를 발휘하고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신 회장은 "한국 롯데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에 뉴비전 선포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신사옥으로 입주하게 됐다"며 "롯데그룹을 100년 기업으로 이끌어 갈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17층과 18층에 위치한 경영혁신실 업무 공간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롯데는 향후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거버넌스(governance) 강화를 중점전략으로 삼아 미래성장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각 사업부문별로 옴니채널, AI 기술 도입 등 4차산업 혁명 대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사간 사업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신 회장 집무실을 비롯해 경영혁신실과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유통∙식품∙화학∙호텔 및 서비스 4개 BU(Business Unit) 등의 롯데월드타워 입주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영혁신실은 롯데월드타워 5층, 17층, 18층, 20층에 나눠 자리했다. 4개 BU는 17층에 입주했다.

신 회장 집무실은 경영혁신실 가치경영팀, HR혁신팀 등과 함께 18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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