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50량 계약
상태바
한국철도시설공단,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 50량 계약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02일 10시 2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최근 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구간인 당고개∼진접 간 진접선 복선전철에 투입할 전동차 50량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KTX 차량 등의 제작 경험이 많은 현대로템과 전동차 50량 공급계약을 439억원(낙찰률 63.2%)에 맺었다.

전동차 50량은 기본설계가 올해 말까지 끝나면 제작, 시운전 등 28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진접선이 개통되는 2019년말까지 공단에 납품된다.

진접선 전동차는 최고 운행속도가 시속 100㎞, 설계속도는 시속 110㎞으로 철도안전법에 따라 승객의 안전을 위해 객실, 운전실 등에 전후방 확인용 CCTV와 영상기록장치가 장착된다.

최종호 철도공단 차량처장은 "설계·제작과 시운전 등 모든 과정을 철저히 관리·감독해 안전과 품질이 완벽하게 확보된 차량을 개통 시기에 맞춰 투입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