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기업인들의 든든한 베이스 캠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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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기업인들의 든든한 베이스 캠프 될 것"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26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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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창수 전경련 회장. (자료사진)
▲ 허창수 전경련 회장. (자료사진)

허창수 전경련 회장 "기업인들의 든든한 베이스 캠프 될 것"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전경련은 기업인들의 도전과 실패 앞에서 희망과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베이스캠프가 될 것"이라고 26일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개막한 '2017 전경련 CEO 하계포럼'에 참석해 "지금도 위기보다는 희망을 논의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기업인들은 숱한 고난과 위기 속에서도 좌절보다는 희망을 발견했다"고도 언급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해당 행사는 '함께하는 희망, 함께하는 도전'을 주제로 열렸다.

김진표 국회의원(前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 신학철 3M 수석부회장, 최영진 前 주미대사, 배상민 KAIST 교수,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문경안 볼빅 회장, 이한조 유닉스 대표이사, 김상근 연세대학교 교수,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 산악인 엄홍길 대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기조강연에는 배상민 KAIST 교수가 연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 창의력이 미래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향후 일정에 따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 미터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 대장의 실패와 성공 스토리, 한국인 최초로 글로벌 기업 3M의 수석부회장에 오른 신학철 수석부회장의 도전정신 등이 소개된다.

햄버거가게에서 시작해 미국 내 거대 부동산 기업을 세운 한상(韓商)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컬러 골프공 돌풍의 주역 볼빅의 문경안 회장, 헤어드라이어 등 이미용기기 글로벌 톱 3로 성장한 유닉스의 이한조 대표이사가 강소기업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대한민국 국정운영 청사진도 공유된다.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맡아 신정부의 정책 로드맵을 그려온 김진표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주요 국정과제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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