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상의 회장 "동북아 국가 데이터 공유 시스템 만들어야"
상태바
박용만 상의 회장 "동북아 국가 데이터 공유 시스템 만들어야"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3일 16시 1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3일 오전 홋카이도 후라노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두번째부터)과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의 회장이 회의 전 참석자들과 환담을 하고 있다.
▲ 13일 오전 홋카이도 후라노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왼쪽 두번째부터)과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의 회장이 회의 전 참석자들과 환담을 하고 있다.
박용만 상의 회장 "동북아 국가 데이터 공유 시스템 만들어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동북아 주요 국가들 간에 데이터를 유통·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협력할 수 있다"고 13일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후라노(富良野)에서 열린 '제11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축적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국가들을 따라잡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미무라 아키오(三村 明夫) 일본상의 회장 등 양국 상의 회장단 30여명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한일 관계에도 희망적인 기대가 있다"며 "정상 간 통화와 특사 파견이 있었고, 지난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비롯해 올해 2∼3차례 만남이 더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자주 만나는 과정에서 양국이 '실용적이고 성숙한 협력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동북아 안정과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