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는 13일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배포한 '통화정책방향'에서 "국내경제는 소비 증가세가 여전히 미흡했지만 수출과 투자가 개선되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월 전망치 2.6%를 상회할 것"이라며 "수출이 세계경제 회복 등으로 개선세를 지속하고 내수도 경제주체들의 심리 개선 등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연 1.25%로 유지, 13개월째 동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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