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은행 가계대출 6.2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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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은행 가계대출 6.2조 증가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2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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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주택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은행권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17년 6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6월 가계대출은 6조2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5월 6조3000억원이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줄었지만 증가 추세는 이어졌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6월 가계대출 평균 증가폭은 3조원이고, 2015년부터 2016년 6월 평균은 7조3000억 원이다.

주택담보대출은 4조3000억원 늘어나 5월 3조8000억원보다 증가했다.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6월 중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만5000호로 전월 1만호보다 5000호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중에서 임대사업자를 중심으로 대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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