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인공지능 서비스 '하이로보'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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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인공지능 서비스 '하이로보' 시연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2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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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가운데)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가운데)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금융서비스 브랜드 'HAI Robo(하이 로보)'를 시연했다.

KEB하나은행은 12일 함 행장이 AI 기반의 금융서비스 브랜드 'HAI(하이)' 출범을 기념해 첫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인 하이 로보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HAI(하이)'는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행복한(Happy)금융의 'H'와 인공지능 'AI'의 합성어로 손님에게 반가운 인사를 전하는 '하이 (Hi)'의 의미와 수준 높은(High) 인공지능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KEB하나은행은 HAI의 출범과 함께 첫 서비스로 인공지능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하이로보를 출시했다. 향후 출시할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뱅킹서비스, 콜센터 상담봇, 모바일 챗봇 등 모든 인공지능 서비스에 HAI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하이로보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Cyber PB'를 기반으로 했다. 정교한 딥러닝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탑재해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체계성과 온라인의 편의성을 결합했다.

하이로보가 추천하는 포트폴리오에는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과거 수익률, 변동성 외에도 자산 분산도 비용 효율성,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며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함 행장은 "하이로보를 통해 그동안 자산 규모나 시간적 제약 때문에 PB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손님도 쉽고 편리하게 인공지능 PB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최적의 생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HAI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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