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韓·日 시너지 통합경영…글로벌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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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韓·日 시너지 통합경영…글로벌 전개"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10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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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자료사진)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자료사진)
신동빈 회장 "韓·日 시너지 통합경영…글로벌 전개"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한국과 일본 롯데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통합 경영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도 더욱 큰 경쟁력을 가지고 전개할 것"이라고 10일 말했다.

노무라 증권, 미즈호 은행, 스미모토 은행 등 일본 주요 금융, 증권, 투자기관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설명회 자리에서다.

해당 행사는 이날 일본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신 회장을 비롯해 경영혁신실장 황각규 사장, 재무혁신팀장 이봉철 부사장, 커뮤니케이션팀장 오성엽 부사장, 가치경영팀장 임병연 부사장, 미래전략연구소장 이진성 전무 등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20여 년 동안 지속됐던 설명회를 지난해 개최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롯데그룹은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과컴플라이언스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총수가 모두 관여하는 중앙집권적 경영이 아닌 현장과 기업 단위의 자율성을 존중함으로써 더 큰 창의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동석한 황각규 실장은 화학사업 투자와 고객중심 옴니채널 강화를 통한온라인 매출 증대 현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AI 프로젝트 도입 등 지속적인 혁신으로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계열사 혁신 사업도 소개했다.

황 실장은 "우리가 잘하고 있고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M&A를 적극 추진해 롯데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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