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글로벌 초석 만들 것"
상태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글로벌 초석 만들 것"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7월 02일 12시 3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1일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1일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열린 미래에셋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글로벌 초석 만들 것"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글로벌 미래에셋의 초석을 다지고 경쟁력 있는 지배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날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래에셋 창립 20주년 행사'에서 "후대가 글로벌시장에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0살의 미래에셋은 글로벌시장에서 아직 많은 갈증을 느끼고 있으며 한국사회에 부를 창출하고 젊은이들이 세계시장을 누비는 꿈을 꾸게 하겠다"며 "미래에셋은 벽이던 것을 문으로 바꾸듯이 금융에 새 길을 여는 영원한 혁신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창립 20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벤처창업 지원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와 고속도로 건설, 수조원대 신재생에너지와 남해안 관광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올해 안에 미래에셋은 글로벌시장에서 6천개의 호텔룸도 갖게 될 것"이라며 "위험 관리는 철저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투자 없이 성장도 없다"며 "투자를 통해 국가자산을 증대시키고 고용을 창출해 젊은이들이 도전하는 활기찬 사회를 만들 수 있으며 은퇴자들에게 편안한 노후를 마련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