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값 상승세 5개월 만에 '스톱'
상태바
강남 아파트값 상승세 5개월 만에 '스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70629144301.jpg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부동산 규제 정책 여파로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5개월여 만에 멈췄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10% 올랐다.

'6.19 대책' 영향으로 상승폭이 이달 초 0.28%에서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건축 가격 하락으로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강남구는 2월 첫 주 보합을 기록한 이후 20주 만에 다시 보합세로 전환했다. 강동구는 올 4월 첫째주 이후 12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노원구는 오름폭이 줄었다.

전체적으로 수도권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6% 상승했고 지방은 0.01%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03%로 지난주와 같았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0.01% 오르며 안정세가 이어졌다. 서울과 경기는 0.08%, 0.03% 오르며 지난주와 같았고 지방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하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