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10% 올랐다.
'6.19 대책' 영향으로 상승폭이 이달 초 0.28%에서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건축 가격 하락으로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한 가운데 강남구는 2월 첫 주 보합을 기록한 이후 20주 만에 다시 보합세로 전환했다. 강동구는 올 4월 첫째주 이후 12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노원구는 오름폭이 줄었다.
전체적으로 수도권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6% 상승했고 지방은 0.01% 하락했다.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은 0.03%로 지난주와 같았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0.01% 오르며 안정세가 이어졌다. 서울과 경기는 0.08%, 0.03% 오르며 지난주와 같았고 지방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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