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비대면 대출상품 개발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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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비대면 대출상품 개발 전략 수립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22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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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NH농협은행은 핀테크의 발달 및 비대면 거래의 증가에 맞춰 대출 수요 고객의 영업점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대면 대출상품 개발 전략'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NH농협은행 비대면 대출상품 개발의 기본 방향은 쉽고 빠르며 고객이 자금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상환할 수 있는 것이다. 필요 서류 및 절차에 따라 △즉시대출 △영업점무방문대출 △영업점방문대출로 구분해 관련 상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즉시대출'은 고객이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대출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원스탑(One-stop)으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영업점무방문대출'은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대출을 신청하면 비대면 상담조직인 스마트금융센터를 통해 추가 상담 및 심사가 이루어진 후 대출이 실행된다.

'영업점방문대출'은 대출 심사시에 대출대상자 및 자격조건 등 반드시 대면확인 절차가 필요한 경우,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방문하고자 하는 영업점을 선택해 대출을 신청하면 해당 영업점에서 사전심사 후 고객에게 구비서류를 안내해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만 내점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NH농협은행은 현재 NH EQ론·예적금담보대출·NH튼튼직장인대출 등 총 19종의 비대면 대출상품을 올원뱅크와 금융상품마켓을 통하여 판매중이다. 연내 대출금의 용도에 따라 (가칭)NH-e전세자금대출·아파트담보대출·오토론(중고차) 및 특정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가칭)NH-e공무원·직장인·군인대출 등 다양한 비대면 대출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장승현 마케팅전략부장은 "비대면 거래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우대금리 항목을 마련하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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