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소아병동에서 '건강한 미래' 응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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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소아병동에서 '건강한 미래' 응원하다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5월 11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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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술사 최현우씨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구로동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소아병동 환아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 마술사 최현우씨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구로동 고대구로병원 대강당에서 소아병동 환아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KB손해보험이 소아 병동을 찾아 공연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응원했다.

KB손보는 지난 10일 서울시 구로동 소재 고대구로병원에서 소아병동 환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예방 강좌와 스타마술사 최현우씨의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기 아동들의 척추측만증 발병을 예방하는 동시에 소아병동 환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자 기획됐다.

이 날 진행된 강좌에는 국내 척추측만증 권위자인 서승우 정형외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척추측만증의 원인과 영향, 자가 진단법 및 예방과 치료법을 강의하고, 척추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동작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마술쇼에서는 마술사 최현우씨가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중에는 의사와 간호사들도 아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마술을 배워보기도 했다.

허봉열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는 "소아병동 어린이들에게 오늘만큼은 병마의 걱정 없이 즐거운 미래를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희귀 난치질환인 척추측만증 환아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사업과 예방을 위한 강연회 등을 1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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