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점포정리로 수익성 개선 힘쓸 전망…투자의견↑ - 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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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점포정리로 수익성 개선 힘쓸 전망…투자의견↑ - 메리츠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2일 0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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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이마트가 올해 점포 구조조정을 단행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전망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이마트에 대해 적자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 추정치를 조정 반영해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단기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제시했다.

양지혜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시장컨센서스(예상치평균)인 매출액 28265억원, 영업이익 1779억원을 충족할 것"이라며 "할인점의 기존점성장률은 -2.1%를 기록해 크게 부진했지만 노브랜드 등 PL브랜드 성과가 두드러지면서 할인점 내 점유율 상승과 함께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올해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특히 부실자산인 할인점 적자 점포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동사의 적자점포 10여개가 매각, 업태 믹스(영화관, 다이소 등과의 채널믹스), 업태 전환 (노브랜드 전문매장) 등으로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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