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봄 정기세일 맞아 '컨템포러리 페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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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봄 정기세일 맞아 '컨템포러리 페어' 진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04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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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봄 정기세일 맞아 '컨템포러리 페어' 진행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 세일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컨템포러리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컨템포러리 페어는 롯데백화점이 지난 2012년 하반기 처음 선보인 행사다. 2013년부터 1년에 2번씩 실시해 이번에 10회를 맞았다.

수입 디자이너 의류로 대변되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럭셔리 브랜드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스트리트 브랜드 보다는 높은 퀄리티와 디자인이 우수해 30~40대 소비자들 사이 인기를 끌고 있다.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지난해 6.3% 신장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7.5% 신장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남성∙여성패션 상품군 1분기 신장률보다 약 6%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같은 트렌드에 힘입어 롯데백화점은 컨템포러리 페어가 패션 상품군에서 중요 행사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봄 신상품을 직접 선정하고, 소비자들에게 스타일링을 제안 할 수 있도록 직접 착용한 뒤 화보를 촬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최다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이커' '쟈딕앤볼테르' 등 여성 브랜드 44개와 '띠어리' 'DKNY' 등 남성 브랜드 35개가 참여한다. 매장에서 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 3만∙5만원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하는 동안 파격적인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7일부터 9일까지는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질스튜어트 뉴욕' 등 30여개 브랜드 신상품을 10~30% 할인한다.

롯데월드타워 오픈을 기념해 '반하트 디 알바자' '산드로' '마쥬' 등의 브랜드에서는 인기 상품을 50만원 균일가로 기획해 판매한다.

이색적인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사은행사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잠실점에서는 삼성물산 패션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미(AMI)' 팝업스토어를 열고 데님팬츠(38만원) 스웻셔츠(35만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7일부터 9일까지는 컨템포러리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금액할인권, 가죽파우치, 카드 지갑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남성패션 윤성환 바이어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우수한 디자인과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면서도 럭셔리 브랜드보다는 저렴한 가격으로 30~40대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세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만족할 만한 쇼핑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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