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보복 정면 돌파…내달 '서울썸머세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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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 정면 돌파…내달 '서울썸머세일' 열린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03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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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보복 정면 돌파…내달 '서울썸머세일' 열린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쇼핑관광축제인 '2017 서울썸머세일'이 내달 23일부터 7월31일까지 70일간 펼쳐진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썸머세일 행사에 백화점, 면세점, 쇼핑몰 등 지난해 108곳보다 26% 늘어난 136곳이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참여 업체로는 △롯데∙현대∙갤러리아∙신세계백화점 △롯데∙신세계∙두타∙SM∙신라∙동화면세점 △이마트 등 대형마트 △두타∙타임스퀘어∙롯데피트인 등이다.

올해는 중국 정부의 '한국 여행상품 판매 금지'로 피해를 본 숙박업계가 처음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그랜드 힐튼 서울, 롯데호텔 앤 리조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등에서 객실 50% 할인이나 3박 숙박 시 1박 무료 같은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썸머세일이 예년보다 1개월 넘게 앞당겨진 것은 중국의 한국 여행상품 판매 금지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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