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지난달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489억 달러로 집계돼 2년 3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은 2011년 12월 이후 5년 3개월 만에 5개월 연속 증가하면 회복세를 나타냈다. 두 자릿수 증가율은 3개월 연속 계속됐다.
무역수지 흑자는 66억 달러로 62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13대 주력품목 중 8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75억 달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7억2000만달러), 화장품(4억5000만달러)은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세웠다.
수입액은 26.9% 늘어난 423억 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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