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문성희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5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전시장을 오픈했다.

테슬라는 스타필드 하남 2층에 위치한 매장에는 '모델S 90D' 2대를 전시해 소비자들이 차량의 외관과 내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디자인 스튜디오'를 마련해 차량의 인테리어 디자인 등 선택사양도 체험할 수 있다.

모델S 90D는 1회 충전으로 378Km를 주행할 수 있다. 공용충전소에서의 충전시간은 14시간이며 슈퍼차저를 통한 충전시간은 75분이다.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부터 모델 S 90D에 대한 주문을 받고 있으며 차량인도는 6월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가격은 기본 사양 1억2100만원, 풀옵션 1억6100만원이다. 정부보조금은 없다.
 

문성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