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신개념 기업통신 서비스 '기업모바일전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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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개념 기업통신 서비스 '기업모바일전화' 출시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16일 1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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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개념 기업통신 서비스 '기업모바일전화' 출시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새로운 개념의 기업통신 서비스 '기업모바일전화'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임직원이 기업모바일전화 앱 설치만으로 스마트폰으로 사무실 유선전화번호로 수∙발신 가능하다.

자리를 비우거나 외근 시에도 스마트폰에 설치된 해당 앱 실행 후 전화를 걸면 상대방에게는 사무실 전화번호로 발신 표시되고, 사무실로 걸려오는 전화도 휴대전화로 '사무실로 온 전화'라고 표시되며 수신된다.

내선통화∙돌려주기∙그룹통화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통화 기능은 물론, 거래처 등 외부 업무 파트너에게 개인 휴대전화 노출 없이 업무 통화를 할 수 있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또 퇴근 이후나 휴가 시 앱을 OFF 상태로 설정하면 업무 전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기업모바일전화 가입 시 단체채팅, 조직도, 게시판 등 기능을 포함한 임직원 전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기업모바일전화 서비스는 임직원 1명당 월 3300원(부가세 포함)에 제공되며, 임직원이 KT 모바일 가입자인 경우 1100원 할인된다.

KT는 기업모바일전화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말까지 가입하는 기업고객에게 3개월 무료 사용과 함께 월 2200원으로 지속 할인 제공한다.

KT 박현진 유무선사업본부장은 "KT는 지난해 '기업전용 LTE' 출시에 이어 기업과 구성원 모두에게 업무환경개선∙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오피스 서비스인 기업모바일전화를 출시했다"며 "가정과 개인고객이 이용하는 유무선 서비스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기업 특화 통신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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