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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中 텐센트와 '위챗' 광고 판매 대행 계약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중국 텐센트와 '위챗' 등 광고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나스미디어는 지난 8월 QQ.COM, 텐센트 뉴스, 텐센트 비디오 등 텐센트의 정보성 미디어 네트워크에 대한 광고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위챗, QQ, Qzone, QQ뮤직 등 텐센트의 프리미엄 매체에 대한 광고 판매 대행 권한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나스미디어는 정보성 미디어부터 동영상, 소셜 미디어까지 텐센트의 모든 프리미엄 매체에 광고를 할 수 있는 강력한 매체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나스미디어 모바일사업실 김병조 이사는 "나스미디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요우커 뿐만 아니라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강력한 매체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텐센트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여행사이트 씨트립, 인기 동영상 매체인 유쿠, 중국 최대 소셜 미디어 시나웨이보 등 중국 내 다양한 매체 집행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광고주의 캠페인 목적에 맞는 중국향 통합 디지털 미디어를 제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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