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평창동계올림픽 위해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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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동계올림픽 위해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 개최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08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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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동계올림픽 위해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 개최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KT는 8일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 5G 성공 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의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KT는 지난 2014년 7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후 대회통신망 및 방송중계망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의 성공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 부문의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과 '평창 5G TF'를 전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평창 5G TF는 올림픽 마케팅, 기술∙서비스, 네트워크, 대외협력∙홍보, 경영지원 5개 분과로 나눠 활동 중이다.

KT는 동계올림픽에 맞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 광화문, 대회가 열리는 강원도 평창, 강릉 일원에서 5G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오전 열린 결의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신 파트너로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KT가 기울인 노력이 담긴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됐다. 김형준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의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발표 후에는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메시지가 영상에 담겼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을 비롯해 김형준 단장, 평창 5G TF 5개 분과장들이 무대에 올라 세계 최초 5G 성공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업무를 위해 강원도 강릉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도 화상으로 연결해 성공다짐 결의를 함께했다.

 ▲ 황창규 KT 회장과 루지 국가대표 김동현 선수가 어린이들의 동계스포츠 체험을 돕고 있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5G가 선사할 놀라운 미래 세상을 알리기 위해 광화문 KT스퀘어에 전광판과 이벤트도 12일까지 진행한다.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힘든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장비를 전시하고, 초고속 동계스포츠를 가상현실로 즐기는 360도 VR 서비스와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을 인터랙티브 타임슬라이스가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전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통신파트너인 KT는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전 세계인들이 동계스포츠의 재미와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방송중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2018년 평창에서도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KT의 5G 기술이, 나아가 대한민국의 ICT 기술이 전 세계에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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