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 신입 직원들과 배식봉사 나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서기봉 NH농협생명 사장이 신입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26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서 사장은 전날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신규직원 14명과 1시간 동안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사장은 자신의 좌우명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며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강조했다.

이어 "회사를 제2의 애인으로 만들어 항상 기분 좋게 근무에 임하고, 능력을 계발하며, 로열티를 높게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 사장은 또 "초심이 가장 깨끗한 생각이다. 그것을 놓지 말아달라"며 "농협의 정체성은 협동과 농촌∙농업인으로 대표되므로 일반 기업들의 정체성과는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서기봉 사장과 신규직원들은 마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400여만원 상당의 떡국나눔세트를 기증하고 점심식사 배식봉사를 함께했다.

이번 자원봉사는 서 사장이 직접 지시한 것으로 신규직원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함이며, 사랑과 배려를 배우고 그 마음으로 농업인들을 생각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