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정비, 세차, 카셰어링을 한방에" 'KIA Mover'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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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정비, 세차, 카셰어링을 한방에" 'KIA Mover' 론칭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25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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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정비, 세차, 카셰어링을 한방에" 'KIA Mover' 론칭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기아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관리와 이동수단 제공 서비스를 결합한 모빌리티 서비스 'KIA Mover(이하 '기아 무버')'를 25일 론칭했다.

기아차는 여기에 국내 완성차 업계 모바일 고객서비스 1위 앱 '큐 프렌즈 3.0'을 결합, 올해를 디지털 고객서비스 완성의 원년으로 삼는다고 25일 밝혔다.

관련해 기아차는 1월 현재 약 105만 명이 가입한 큐 프렌즈 3.0 사용자를 올 한해 150만 명까지 대폭 확대키로 했다. 고객 특성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각종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인다는 복안이다.

큐 프렌즈 3.0은 바쁜 일상으로 차량 관리에 소홀한 중장년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관리 정기 리포트(연 4회) △정비 이력 제공 △차량 보증 정보 제공 및 차량 관리법 안내 △신차·신기술·판촉 행사 알림 등 디지털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무버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결합형 모빌리티 O2O 서비스다. 큐 프렌즈 3.0에서 예약 클릭 한번으로 차량 정비와 세차, 카셰어링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

KTX 광명역에서 부산역까지 이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예약 고객이 KTX 광명역에 오면 전담 직원이 미리 마중을 나와 차를 픽업해 정비와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를 진행한다. 고객이 다시 KTX 광명역에 도착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차를 탁송하는 프로세스로 이뤄진다.

부산에 도착해 기아 무버와 연계된 '출장 카셰어링' 업체로부터 부산역에서 바로 이동 차량을 제공받아 현지 일정을 마칠 수 있다. 이후 KTX 광명역으로 복귀, 차량 관리와 세차가 완료된 본인 차량을 가지고 귀가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와 모바일의 결합이 일반화되고 있는 미래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아 무버를 출시하는 등 큐 프렌즈 3.0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제공과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업계 선도기업으로 앞서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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