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행복 일터, 희망 나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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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행복 일터, 희망 나눔' 캠페인 진행
  • 이보미 기자 lbm9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25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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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기자] 롯데마트는 '행복 일터,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나눔과 동료애 고취를 통한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개인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에게 적시성 있는 지원을 통해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아르바이트부터 동료사원, 정규직까지 6개월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롯데마트 전 직원이다.

어려움에 처해있는 직원 본인 또는 주변 동료가 이메일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면 매월 경영지원부문장을 의장으로 둔 행복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금액, 방식, 기간을 결정하게 된다.

지원은 현금 지원과 직원 연차 기부 등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한 반향으로 이뤄진다. 1차적인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가 지원 검토 등 사후 관리까지 진행된다.

캠페인 첫 시행 이후 100여 명이 행복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생활지원금, 의료비, 가족여행 지원금, 피해복구 지원금 등의 지원을 받았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지원금은 1억8000만원에 달한다.

특히 근속연수와 직급에 따라 1년 동안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차의 경우 직원간 기부가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올해 이 캠페인을 총 3억원 규모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가족같이 생각하는 우리 직원들의 사연을 접해보면 가슴 아픈 사연들이 많이 있다"며 "작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직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올해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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