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한진해운이 사흘째 하락하며 1000원대 주가가 무너졌다. 최근 회생 기대감으로 급등한 한진해운은 2주도 안돼 다시 동전주로 전락했다.
23일 오후 1시 26분 현재 한진해운 주가는 전날보다 6.89% 가량 하락한 973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도 급증해 1억 3300만주를 넘어섰다. 전날 거래량은 9989만주를 기록한 바 있다.
키움과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등 국내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는 모습이다. 한진해운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무려 160%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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