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한샘이 인테리어 대리점의 출점을 늘리면서 올해 견조한 실적을 낼 수 있을 전망이다.
KTB투자증권은 19일 한샘에 대해 양호한 지난 4분기 실적, 건자재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출을 고려했을 때 투자매력이 높다며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햇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5536억원, 영업이익은 506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8%, 23.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률 8.7%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업효율 높은 표준판매점 실적 증가로 인테리어 대리점 매출 전년대비 1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동사는 연간 인테리어 대리점 약 25개(표준판매점 4개 이상), 리하우스(건자재 쇼룸) 10개 출점 계획 중, 3월 리하우스 3개점(대전/부산/대구)을 시작으로 상반기 출점 비중이 높아 하반기로 갈수록 동사 실적 성장률은 확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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