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제일약품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6일 제일약품이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은 제약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을 분할해 제약사업부문을 제일약품으로 재상장하고, 투자사업부문은 제일파마홀딩스로 변경상장해 향후 지주사로 전환하게 된다.
제일약품은 지난 1959년 3월에 설립돼 1988년 1월 코스피에 상장된 의약품 제조사다. 한승수씨 외 9명이 지분의 48.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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