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임직원, 설 선물 직접 배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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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임직원, 설 선물 직접 배송 나서
  • 이보미 기자 lbm9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16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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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사 임직원 930여명이 설 선물 배송에 직접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본사 소속 임직원 930명은 오는 17~25일 배송 기간 9일 중 하루를 정해 배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설 직전의 현장 분위기를 파악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는 게 롯데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5년 추석부터 임직원 배송을 시행해 오고 있다. 시행 첫해에는 대표이사 포함 본사 임원 총 23명이 배송을 했으며 지난해 추석부터 롯데백화점 전(全) 점장 33명을 포함해 총 60여명으로 임원 배송인원을 두 배 이상 늘렸다.

참여 임직원들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분당점, 강남점 등 7개 점포에 마련된 배송센터에서 상품수령 및 적재, 상품 배송, 배송 전후 고객 연락 등 배송 관련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박완수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현장에서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경청하고 배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임직원 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을 개선해 매년 업그레이드 된 명절 배송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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