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4분기 실적 저조…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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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4분기 실적 저조…목표가↓-메리츠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13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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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하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되, 목표가를 6만3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1조39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한 24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수치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휴대폰 판매실적의 부진과 김치냉장고의 계절적 수요 약화 등이 실적 부진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연구원은 "올해 주가의 상승반전은 '매출액 성장률' 회복 여부에 달렸다"며 "2017년부터 신규 분양에 따른 입주시기가 집중되면서 이사 교체수요로 대형 가전제품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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