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KT&G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지금이 저가매수에 나서야 할 때라는 분석이 나왔다.
김태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KT&G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담배와 홍삼 실적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담배 경고그림 부착 영향은 단기적이고 전자담배 시장의 성장은 아직 시기상조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의 KT&G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액 1조116억원, 영업이익은 3300억원을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또 "수출 지역이 중동, 러시아, 중국, 미국 뿐 아니라 중남미와 아프리카로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1분기는 저가 매수의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