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종근당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를 권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강양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종근당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과 주력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 가능성을 고려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종근당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 2181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예상했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40.3%, 71.7% 가량 급증한 수치다. 또한 시장 추정치를 각각 2.9%, 5.2% 상회하는 수준.
그는 글로벌 업체의 대형 도입품목에 따른 양호한 성장과 독감 유행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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