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SK텔레콤 사장, CES서 ICT생태계 확산 본격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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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텔레콤 사장, CES서 ICT생태계 확산 본격 행보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06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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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5일(현지시각) 개막한 'CES 2017'에 차려진 삼성부스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왼쪽)과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CES서 ICT생태계 확산 본격 행보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세계 최대 ICT박람회 'CES(Consumer Electric Show) 2017'에서 ICT 생태계 확산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박 사장은 5일(현지시간) CES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위해 삼성전자, Intel, Ericsson, Qualcomm 등 5G 선도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전방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사장은 이번 해외 일정을 통해 단말, 장비, 서비스 개발 등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위한 협력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ICT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다각적 협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6일에는(현지시간) 자율주행차∙ AI∙로보틱스 등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부스가 모인 Tech West 전시장을 두루 살피는 등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혁신적인 역량과 기술을 가진 업체들을 방문했다. 이들 기업과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Tech West 내 Sands Expo 전시관은 Vivint(스마트홈), Seven Dreamers, Future Robot(로보틱스), Sleep Number(Health & Wellness) 등 미래 기술 관련 강소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한 곳이다.

박 사장은 세계적 AI∙VR/AR∙스마트홈 등 기술력을 가진 강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기술 협업 및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에 대해서 협의할 방침이다.

또한 혁신적인 IoT 기업도 방문해 IoT 산업의 성장 전략과 관련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박 사장의 이러한 행보에는 새로운 ICT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서 각계 각층과 소통하고 협업해야 한다는 그의 경영 방침이 담겨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정호 사장은 "혼자서는 1등 할 수 없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는 '상호 개방'과 '협력'이 필수"라며 생태계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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