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5일 재개장
상태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5일 재개장
  • 이보미 인턴기자 lbm9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05일 10시 0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월드타워점 일부 매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26일 영업 종료 이후 193일 만의 영업 재개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최종 특허장을 교부받고 우선 350여 개 브랜드를 시작으로 기존 운영 브랜드 대부분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 올해 타워동 오픈에 맞춰 국내 최대 규모(특허면적 기준 1만7334㎡)의 매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브랜드 수도 기존 500여 개에서 700여 개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게 롯데면세점 측 목표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약 8000명에 달하는 내외국인 고객이 방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월드타워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000여명의 직원들이 제자리로 돌아와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월드타워점의 재개장을 기다려주신 고객들을 위해 매장을 빠르게 안정화해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타워 주변의 문화 관광 자원과 연계해 세계 유일의 원스톱 관광·쇼핑 인프라를 구축하고 월드타워 단지가 동북아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