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3공장 가동으로 공급차질 타파...올해 실적 개선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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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3공장 가동으로 공급차질 타파...올해 실적 개선 -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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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메디톡스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추가 공장 가동으로 공급 차질에서 벗어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메디톡스에 대해 "3공장 가동으로 1공장 생산 한계에 따른 공급 차질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올해 실적도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또 "올 상반기 미국에서 차세대 메디톡신의 임상 3상 진행도 기대된다"며 "떨어졌던 신약 가치의 상승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메디톡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6.9% 증가한 1487억원으로 예상했다. 보툴리눔 제제의 매출액은 688억원, 생산 물량 한계로 감소했던 내수 매출액은 269억원으로 사상 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수출은 419억원으로 높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외에도 필러 내수는 153억원, 수출은 506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주력 품목의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은 848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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