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수익중심 경영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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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수익중심 경영 강화할 것"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1월 02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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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수익중심 경영 강화할 것"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은 2일 "수익 중심 경영과 영업 경쟁력 강화로 경영 목표를 달성해 나가며,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선도 기반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념사를 통해 "2016년은 저성장·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각종 규제 환경이 강화되는 등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었다"며 "그럼에도 시장점유율 17% 달성과 매출∙손익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낸 것은 현대해상 가족들이 합심한 결과"라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부회장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에는 무엇보다 수익 중심의 경영 강화가 필요하다"며 "손익 중심의 매출 목표를 달성해 나가며, 합산비율 개선과 자산운용 수익 확대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차별화된 신상품 개발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속조직 도입∙육성으로 점포영업 효율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온라인 영업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미래 선도 기반 구축에 힘써야 한다"며 "향후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해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변화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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