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지난해 국내서 18만대 판매…연간 최대실적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해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18만275대를 판매해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전까지 최대 기록은 지난 2015년에 세운 15만8404대다.
한국지엠은 작년 내수를 포함해 총 59만7165대(수출 41만6890대, CKD 제외)를 판매했다. 전년대비 4.0% 감소한 수치다. 내수시장 판매는 13.8% 늘었으나 수출(선적 기준)은 10.0% 줄었다.
한국지엠의 지난해 12월 내수판매는 총 1만8313대다. 회사 출범 이래 월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한국지엠 주력 모델의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상승하며 지난달 실적을 견인했다.
작년 12월 수출은 총 3만5968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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