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매진컵 2017 한국대표 선발전' 개최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는 아산나눔재단과 '이매진컵 2017 한국대표 선발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매진컵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만 16세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생 IT 월드컵이다.
특히 내년은 행사 개최 15주년을 맞아 기존 경쟁 분야인 월드 시티즌십(World Citizenship), 게임, 이노베이션 3개 부문이 하나로 통합돼 진행된다.
이매진컵 2017 월드파이널의 상금 규모도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이와 함께 12만 달러 상당의 애저(Azure) 크레딧이 추가로 주어진다.
한국대회는 내년 3월 온라인 예선 원서 마감 후 내부심사를 통해 8개팀을 선발, 5월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전 세계 대학생들과 경쟁할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양사는 '이매진컵 2017 한국대표 선발전' 공동 개최를 비롯해 창업 육성∙활성화 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MS는 아산나눔재단의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에 기술멘토링∙자사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를 지원한다. 아산나눔재단은 한국 대표 선발을 위한 심사에 참여하며 이매진컵 2017 한국 대표 선발전 전반을 지원한다.
한국MS 고순동 사장은 "청년창업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아산나눔재단과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하게 돼 내년 이매진컵이 더욱 풍성하게 치러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한국 학생들이 세계를 향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