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그램 '드림스튜디오' 발대식 개최
상태바
롯데홈쇼핑,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그램 '드림스튜디오' 발대식 개최
  • 이보미 인턴기자 lbm9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7일 09시 4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국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제1회 드림스튜디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림스튜디오'는 아름다운가게와 롯데홈쇼핑의 동반성장·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홈쇼핑에서 기증한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 활동의 연장선으로 지난해 진행된 나눔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중구 북창동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노아 커텍트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경서 롯데홈쇼핑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이동환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이일용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을 비롯한 15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내빈 축사에 이어 롯데홈쇼핑 사회공헌위원회의 협약증서 전달식, 사회적 기업들의 홍보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워크숍 등이 함께 진행됐다.

박경서 롯데홈쇼핑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은 축사를 통해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이번 드림스튜디오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드림스튜디오에는 서울·경기·충북 등 전국 곳곳에서 사회적목적을 추구하는 다양한 생산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초콜릿, 커피 등을 수입해 국내에 유통, 판매하는 공정무역 기업인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를 비롯해 총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