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복합쇼핑몰 형태 '파주운정점'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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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복합쇼핑몰 형태 '파주운정점' 열어
  • 이보미 인턴기자 lbm9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1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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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142호점인 파주운정점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픈하는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은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은 축구장의 9배 수준인 6만6084㎡(2만평), 영업면적 2만2705㎡(6900평), 주차공간 900여 대로 파주시내 대형마트 중 가장 큰 규모다.

내부는 기존 대형마트의 틀을 벗고 아이들과 2030세대의 교육, 문화, 편의, 쇼핑 니즈를 모두 채워주는 복합쇼핑몰 형태로 재편됐다.

홈플러스는 파주운정점은 새로운 대형마트 모델의 테스트 베드(TestBed)로서 파주문산점과 일산지역 점포와 연계해 수도권 서북상권 공략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로비와 매장 한 측 1087㎡(330평) 공간을 '1~4층 개방형 보이드 구조'로 만들었다. 연중 힙합 댄스, 연주, 동춘서커스 등 각종 공연을 선보이는 이벤트 스테이지를 개설해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예술공간을 마련했다.

통상 소형 임대매장 규모가 평균 15~20평임을 감안하면 17~22개 매장을 포기하고, 고객의 체험과 가치에 더 무게를 둔 셈이라는게 홈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또  대형마트 최초로 모던하우스를 1010㎡(300평) 규모로 들인 것을 비롯해 TOP10, 지오지아, 지이크 파렌하이트, 올리브영 등 즈러 3~4층에 위치하던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1층 골드존 전면에 배치했다.

이밖에도 주류카운셀링숍과 건강관리사를 도입하고 신선식품 매장을 전체는 개방형 구조로, 점포 2층은 전부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하는 등 마트로서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최고의 품질과 가성비를 갖춘 상품은 물론 온라인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쇼핑 체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변신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룸 개방과 지역 특산물 상설매장 운영 등 지역사회 전체와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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