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임직원 자원봉사 "눈송이처럼 포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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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 자원봉사 "눈송이처럼 포근해요"
  • 강승만 기자 eco@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0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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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임직원 자원봉사 "눈송이처럼 포근해요"

[컨슈머타임스 강승만 기자] 현대모비스는 오는 31일까지 전국 119개소의 복지 단체와 결연 가구를 찾아가는 '소외이웃 사랑 나눔'과 장애아동 105가정에 생필품 등을 배달하는 '희망보따리 나눔'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2003년부터 시작해 14년째를 맞이한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은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현대모비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설에는 '사랑의 떡국 나눔', 여름에는 '안전한 여름나기', 추석에는 '사랑의 송편 나눔', 연말에는 '소외이웃과 사랑 나눔' 등 매 계절별 테마를 꾸려 전국 복지 단체와 저소득 가정을 돕고 있다.

이번 연말 '소외이웃과 사랑 나눔'에는 현대모비스 본사와 연구소, 각 공장과 부품사업소 등 38개 사업장의 임직원 등 500여명이 자원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난주부터 독거노인, 보육원, 장애인 시설 등 67개 복지단체와 기초생활 수급 52가구를 방문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과 필요 물품을 전달했다.

한파 대비 안전 점검, 송년 행사 등 각자 사업장별로 준비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화재 점검, 동파 예방과 연탄배달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 김장 담그기, 독서지도, 목욕봉사가 포함 됐다.

기초생활 수급 가구에는 온열매트, 방한내복 등 겨울철을 나기 위한 동절기 필수품 패키지도 전달하고 있다.

같은 기간 실시되는 '희망보따리 나눔'은 매년 신체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구 ▲생활용품(희망보따리 나눔) ▲가족여행 ▲재활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모비스와 푸르메재단은 연말까지 105개 장애아동 가정에 희망보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는 현대모비스 직원 10가족이 직접 희망보따리를 전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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