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가 최순실 일가 중 유일하게 국정조사 청문회에 나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7일 오전 청문회에는 장 씨는 참석하지 않았다. 그는 구치소에서 동행명령장을 받고 나서 청문회장에 오후 늦게 입장했다.
장 씨가 나오지 않은 이유는 '흉곽출구 증후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청문회에서 불출석 사유에 대해서 묻자, 그는 "어깨 통증과 산부인과 쪽 통증이 심하다"며 "6월에 흉곽출구 증후군 수술을 했다"고 답했다.
흉곽출구 증후군은 흉곽 위 구조물이 쇄골 아래의 혈관과 팔신경얼기를 눌려 양팔이 아프고 감각이 떨어지며 저리는 병이다. 심해지면 팔과 손이 붓고 피부색에 변화가 나타난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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