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상용차량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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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대형 상용차량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지원
  • 이보미 인턴기자 lbm929@daum.net
  • 기사출고 2016년 11월 01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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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현대자동차는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대형 상용차량 첨단안전장치 시범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재영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장(전무)과 신한춘 화물공제조합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형 상용차 안전 운행을 위한 첨단안전장비 장착 사업의 적극지원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범사업 기간 국토부 산하 기관인 화물공제조합은 첨단안전장비의 장착 비용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상용 블루핸즈를 통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 차량은 적재 중량 10톤 이상 영업용 화물차 중 화물공제조합에서 선정한 6750대다.

이번에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차량에는 전방충돌경고시스템(FCWS, 주행 중 장애물 감지 시 추돌 위험 경고)과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이 적용된다.

또 현대차는 업무 협약의 하나로 이달 중순경 남양연구소에서 화물공제조합 시·도 이사장단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양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안전장치에 대한 정보 및 필요성을 공유한다.

현대차 관계자는"현대자동차는 상용차 고객의 안전한 운전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9월부터 현대 대형 트럭 '엑시언트 트랙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긴급제동장치(AEBS) 무상장착 캠페인을 진행해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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