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2주기 추모식, 윤종신 "영원히 함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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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2주기 추모식, 윤종신 "영원히 함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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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2주기 추모식, 27일 경기도 유토피아 추모관서 진행
   
 

신해철 2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신해철을 그리워 하는 이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27일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는 신해철의 팬클럽 철기군과 신해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주관하는 신해철 추모식 '히얼 아이 스탠드 포유'(Here I stand for you)가 열렸다.

이 가운데 윤종신의 SNS에 고(故) 신해철 추모 글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했다.

이날 윤종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1991년 1집에서 신해철과 함께 부른 듀엣곡 '떠나간 친구에게'라는 노래 제목과 함께 가사를 게재했다.

윤종신은 '이제는 지나간 추억도 우리의 즐거웠던 날도 너의 뒷모습 보며 사라져 가지만 영원히 함께 남아 있을 거야'라는 가사를 통해 신해철에 대한 그리움을 짙게 표현했다.

특히 윤종신은 노래 가사 밑에 '신해철', '윤종신', '떠나간친구에게'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신해철과의 추억을 기렸다.

한편, 이날 열린 신해철 2주기 추모식에서는 '퍼플 리본 달기', '신해철의 그리움 갤러리' 등 식전 행사와 함께 가족들이 참석한 기제사 예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약 100여 명의 팬들과 생전 고인과 친했던 동료들이 모였다. 약 150여 명의 많은 취재진도 함께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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