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회사채 발행 전월대비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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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회사채 발행 전월대비 2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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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회사채 발행 전월대비 20% 증가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지난달 중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20% 넘게 늘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중 기업들의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실적은 총 9조3174억원으로 전월의 7조8745억원보다 1조4429억원(18.3%) 증가했다.

특히 공모 회사채 발행은 8조8797억원으로 1조5140억원(20.6%) 늘었다.

이는 8월 일반회사채 물량이 3400억원어치에 불과할 정도로 발행이 저조했기 때문에, 그 때 발행을 미뤄둔 물량이 뒤늦게 나온 측면이 있다는 게 금감원 분석이다.

일반회사채 발행은 2조3650억원으로 전월보다 무려 2조250억원(595.6%) 증가했다.

이중 'AA' 등급 이상 우량채 발행 비중이 82.5%였다.

반면 금융채 발행 물량은 5조1659억원으로 전월보다 8.5% 줄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3488억원이 발행돼 2.4% 감소했다.

 9월 중 주식 발행 규모는 4377억원으로 전월보다 711억원(14.0%) 준 것으로 집계됐고, 기업어음 및 전자단기사채 발행 잔액은 176조7882억원으로 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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