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100세시대 행복 리포트(31호)'를 통해 '9·8∙7 연금전략'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이 전략을 30년 동안 실천하면 노후생활비를 어렵지 않게 모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월평균 소득인 369만원을 기준으로 이 전략을 30년간 실천한다면 은퇴 이후 노후생활비가 가장 많이 필요한 60대의 경우 개인연금만으로도 280만원(10년간 수령, 수익률 3% 가정) 가량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 70, 80, 90대 등의 생활비는 국민연금과 퇴직연금만으로도 충당이 가능하다.
이번 행복리포트에는 이 외에도 '노후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등 노후 준비에 유용한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았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장은 "'9·8∙7 연금전략'의 핵심도 마찬가지지만 노후준비의 가장 기본적인 전략은 최대한 일찍 시작해서 최대한 늦게까지 일을 하며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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