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허각·박정현·옥상달빛, 태풍 '차바'에 시름하는 제주도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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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허각·박정현·옥상달빛, 태풍 '차바'에 시름하는 제주도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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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YB, 허각, 케이윌, 박정현, 옥상달빛, 볼빨간 사춘기가 제3회 '원더랜드 인 제주'에 출연해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을 위로한다.

제주도 청년들이 뭉친 문화공연기획사 안지스 컴퍼니에서 기획한 '원더랜드 인 제주'는 이번에도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제3회 '원더랜드 인 제주'는 오는 11월 3일 목요일 제주도 보롬왓에서 열린다.

'원더랜드 인 제주'는 올해 7월 1일 첫 회를 시작으로 3회 째를 맞이했다. 그간 국내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을 협찬, 지원 없이 성사시켜 왔다. 이번 공연에는 6팀의 뮤지션들의 무대 외에도 각종 부스 운영, 돗자리존,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마련해 온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의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지스컴퍼니 김지훈(34) 대표는 "원더랜드 인 제주는 제주도 내 공연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문화공연에 목말라 있던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페스티벌"이라며 "이번 3회 공연은 얼마 전 태풍 '차바'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메밀과 키 작은 수수 생산지인 보롬왓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화 취약계층 분들을 우선 초대한다. 다행히 참여 뮤지션들도 이러한 지역 사정을 알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제3회 '원더랜드 인 제주'는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 30분 부터 10시까지 제주도 보롬왓에서 개최된다. 입장은 모두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지스컴퍼니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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