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새 14.7원 급락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새 14원 넘게 급락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종가는 달러당 1123.2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6.2원 하락, 전날 포함 이틀 사이 14.7원이나 내렸다.
지난 10∼17일 30원 가까이 급등한 후 조정을 받은 모습이다.
미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분위기에서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화 매도) 및 차익실현 물량이 많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82.59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42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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