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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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19일 07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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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히데키 / 부키 / 432쪽 / 1만8000원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일본의 과학을 이끌어가는 천재와 괴짜들의 에피소드와 감동적인 스토리.

'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는 일본이 개국하고 나서 후쿠자와 유키치가 과학 보급에 힘쓴 이래 지난 2012년 야마나카 신야가 16번째로 과학 분야 노벨상을 받기까지 일본 과학자들의 150년간의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저자는 과학자들의 삶을 솔직하고 진지하게,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녹여내며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전문적인 과학 지식이 없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각 분야에서 연구에 열정을 쏟으며 초석을 닦은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물리학, 화학, 생리 의학, 원자력 공학 등 각 분야를 개척한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이룩한 연구 업적과 뒷 이야기가 메이지 유신, 러일 전쟁, 태평양 전쟁, 패전과 전후 최근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까지의 사회상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 책을 통해 일본이 과학 부문에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된 원동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고토 히데키 / 부키 / 432쪽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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