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비디오포털', 빅데이터 기반 맞춤추천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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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비디오포털', 빅데이터 기반 맞춤추천 서비스 강화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13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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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비디오포털', 빅데이터 기반 맞춤추천 서비스 강화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모바일TV 서비스 'U+비디오포털'이 빅데이터 기반 맞춤추천 기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데이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영화관과 차별화된 생활가치를 제공하는 콘텐츠 제공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탈바꿈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빅데이터 분석으로 1:1 맞춤 추천

U+비디오포털은 연령, 성별, 요금제 등 고객의 기본정보 외에 어떤 영화를 조회하고 시청했는지, 어떤 장르에 높은 평점을 주었는지 등의 시청패턴을 분석한다.

영화전문 인력 40여명이 18만편의 비디오포털 콘텐츠를 시청한 뒤 모든 에피소드를 세분화해 영화의 인물·시대·분위기 등 상세 속성을 각 콘텐츠에 태깅(tagging)하는 작업을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 태그 데이터베이스(DB) 데이터를 통해 1:1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단순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전문가의 검증을 통해 추천 예측 정확도를 정교화시키는데 집중했으며, 개인맞춤형 추천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시했다.

특히 △나의 요금제에 맞춘 인기 무료 콘텐츠 △내가 좋아하는 시청장르를 분석한 콘텐츠 △내가 즐겨 시청한 주제를 매칭한 콘텐츠 △내 성별 연령층이 즐겨보는 콘텐츠 등 4가지 형태의 추천 카테고리를 구분해 현재 고객의 시청 상황에 맞춘 추천화면을 제시한다.

◆ 데이터 요금 없는 무료영화관 오픈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구매 비용도 없고, 데이터도 과금되지 않는 '데이터도 무료관'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매월 50편의 최신 무료영화와 드라마∙애니메이션 등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무료영화관 오픈을 기념해 극장동시 상영작 등 최신영화 약 100여편을 데이터 요금없이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데이터 부담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데이터 무료 혜택 프로모션은 내년 3월까지 6개월 간 한시 운영될 예정이다.

◆ 자막으로 배우는 외국어∙연대표로 모아보는 역사∙내 손안의 운동강습

이 밖에도 LG유플러스는 외국어 자막학습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국내 최다 2500편의 영어∙중국어∙일본어 원어자막 콘텐츠를 제공하며 영화, 드라마, 예능 등을 통해 재미있고 생생한 외국어 공부가 가능하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유럽에서 발생했던 주요사건에 관한 1500편의 콘텐츠가 연대별로 제공돼 그 시대의 세계사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역사 연대표에서 관심 있는 에피소드를 클릭하면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 강의 등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국민관심 10대 생활 스포츠 종목을 선정해 온 국민에게 100% 무료로 제공한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게 입문부터 고급까지 단계별로 1600여편의 맞춤형 스포츠강습 영상을 만날 수 있다.

◆ 영상카드∙좋아하는 콘텐츠만 모아보기

넘겨보는 카드 형태의 콘텐츠가 영상과 함께 결합해 통신사 모바일TV에서 제공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매일 100만명이 이용하는 세상의 얕은 지식, '피키캐스트'와의 제휴를 통해 검증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첫 화면 20개의 메뉴 아이콘 순서를 내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고, 보여지는 메뉴 라인도 1~5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인기∙맞춤추천 중심으로 보여지는 일반 기본 화면은 물론 어린이를 키우는 주부들을 위한 유아 전용화면과 무료 콘텐츠만 보이는 무료 전용화면 등 다양한 맞춤형 첫 화면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박종욱 플랫폼서비스부문 상무는 "고객 니즈를 하나하나 파악하고 분석해 축적된 빅데이터 기반으로 생활맞춤형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U+비디오포털은 빅데이터 추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1:1 맞춤형으로 고객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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