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길상 기자] 삼성물산이 '엘리엇 효과'에 6일 급등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7.89% 오른 16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16만5000원까지 치솟아 작년 10월22일(16만9000원) 이후 1년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31조1092억원으로 불어나 SK하이닉스(30조9765억원)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전날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전자 이사회에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제안을 전달해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을 일으킨 게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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